3월 7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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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07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좇았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더라"(마태복음823-27). 예안가족 여러분, 지난 밤도 편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이 여러분의 삶을 덮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풍랑이는 바다를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항해중인데 폭풍이 불면서 배가 파선의 위험에 직면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인데, 예수님은 곤하게 주무시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면서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 달라고 소리칩니다. 이때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향하여 꾸짖으시며 "잔잔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풍랑일던 바다가 잔잔하여졌고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루를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이 풍랑이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 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치는 제자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해하는 인생의 배에는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시면 코로나도 사라지고 다시 건강과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부르짖었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로 부르짖읍시다. 반드시 주님께서 이 어려움을 해결하시고 치유와 회복의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전능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내일 주일예배를 안내합니다. 예배는 오전 11시 한번만 드리며, 예배실황은 "예안333밴드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함으로 가정에서도 드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감염에 취약하신 기저질환이 있으신분들과 노약자와 아이들, 아기엄빠들, 그리고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이는 성도님들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릴 것을 권면합니다.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장소만 옮긴 가정에서의 예배도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오늘도 모두 힘내세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