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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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25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3:14-17). 사랑하는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여러분의 삶의 자리를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복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스바냐 시대에 주신 말씀입니다. 스바냐 시대는 하나님의 형벌과 이방의 침략으로 고통을 당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백성을 향해서 "이제부터는 기쁘게 노래하고 전심으로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형벌도 제하셨고 원수들도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므로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17절에 보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치는 어떤 형벌도 어떤 재앙도 물리치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고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바라 보실 때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랑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가운데 계시며 우리를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재앙도 고난도 위험도 다 물리치고 이기게 하십니다. 오늘도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승리하시고 발길 닿는 곳마다, 손길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복된 날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